210202
첫인상 5초의 법칙을 읽고 본문
집 앞 도서관에서 책을 찾다가 이 책이 무의식적으로 잡혀서 읽게됐다.
나는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누군가와 처음 만날때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한다.
먼저 만나려는 대상의 중요도에 따라서 적게는 30분, 많게는 2시간 이상 약속장소에 먼저 나간다.
그러기 위해 일찍 일어난다. 목욕 및 면도, 눈썹정리 및 기타 털 정리 등을 마치고 머리를 만진다.
머리가 망가질 것 같은 상황들이 생기면 스프레이로 고정하거나 드라이를 최대한 열심히해서 스타일을 고정시킨다.
그 다음 메이크업을 하고 향수를 뿌린다.
옷은 항상 최대한 깔끔하게 입고간다.
무채색을 기반으로 하나의 색정도를 추가하거나 아예 무채색으로 통일하고 잡다한 패턴이나 튀는 색들은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약속장소에 먼저 나가서 머리, 옷매무새, 메이크업을 체크한다.
그 다음 이후에 벌어질 상황들을 미리 상상해보면서 상대를 기다린다.
이렇게 준비하는 이유는 나는 약속에 늦지않는다는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라는것을 보여주고, 상대방을 만나기위해 신경을 썼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 책에서는 나의 방식처럼 약속시간을 잘 지키는것, 외모를 단정하게 하는것, 미리 준비하는것에 대한것 뿐만 아니라 좋은 첫인상을 만드는 더 좋은 방법들을 소개한다.
그중에서 내가 생각한 첫인상을 가장 좋게 만드는 방법은 처음 만났을때 환하게 미소를 짓는 것이라는 부분이다.
나는 내가 생각할때 웃을때 얼굴이 이상하다고 생각이 되서 웃더라도 최대한 옅은 미소정도로 웃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내가 어느정도 진중하고, 샤프한 이미지를 주고싶어서 최대한 웃는걸 자제했다.
그러다보니 다른사람에게서 첫인상이 차갑다, 무섭다라는 소리들을 듣는 경우가 종종있었다.
책을 읽고나서 주위에 나에게 좋은 인상들을 준 사람들을 생각해보니 처음 만남때 웃는 모습이 굉장히 예쁜/멋진 사람들이였다.
좋은 첫인상을 위해서 외적인것은 노력했지만 내적인것에는 부족한 면이 많았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됐다.
좋은 첫인상은 내면과 외면 모두 신경을 쓰고 그것이 평소에 하던것처럼 습관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것.
그래서 오늘부터 의식적으로 웃는 연습을 하려고한다.
환하게 웃을때 멋진 모습으로 변할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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